골프뉴스/칼럼 유해란, 메이저 3연승 도전 아쉽게 무산, AIG 여자오픈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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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메이저 3연승 도전 아쉽게 무산, AIG 여자오픈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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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판 17·18번홀 연속 보기로 순위 하락, 우승은 일본 구와키 시호




                                                                                                                     (사진 / 연합뉴스)


유해란(25)이 미LPGA 투어 메이저대회 3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 우승은 일본의 구와키 시호(23)에게 돌아갔다.


유해란은 지난 8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앤스 골프클럽(파71·6,60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AIG 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유해란은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3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17번홀과 1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역대 여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 3연승은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와 2013년 박인비 이후 누구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우승 경쟁은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펼쳐졌다. 유해란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 구와키는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먼저 경기를 마친 뒤 결과를 기다렸다. 이후 챔피언조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가 18번홀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18번홀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는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했다. 이어진 두 번째 연장에서 헨젤라이트는 티샷이 덤불 아래로 들어가 보기에 그친 반면, 구와키는 안정적인 2온 2퍼트로 파를 지켜 우승을 확정했다.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 중인 구와키는 미LPGA 비회원 신분으로 메이저 정상에 올랐다. 2021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JLPGA 투어 통산 5승(올 시즌 2승)을 기록 중이며, 세계랭킹 46위에 올라 있다.


한편 AIG 여자오픈에서는 2019년 시부노 히나코에 이어 LPGA 비회원 일본 선수로 우승한 두 번째 사례가 됐으며, 지난해 야마시타 미유에 이어 일본 선수의 대회 2연패도 완성했다.


한편 예리미 노는 최종합계 4언더파로 3위에 올랐고, 넬리 코르다(미국)와 지노 티띠꾼(태국)이 공동 4위(2언더파)를 기록했다. 김효주와 임진희는 공동 16위(1오버파)로 대회를 마쳤다.


출처 : 레저신문(https://www.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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